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서울/2016년 (문단 편집) == 총평 == 시즌초반 3-5-2 전술로 역대급 경기력을 선보이며 트레블도 불가능하지 않을법한 기대를 갖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신진호]]의 예상보다 이른 입대로 인해 무너졌다. 대체자인 이석현은 중원에서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고, 전진배치된 [[주세종]]은 신진호만큼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이로인해 팀의 공격은 정적이며 단조로워졌고 시즌초반 3골 4골더 쉽게 넣던 득점력은 뚝 떨어졌다. [[윤일록]]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했을 땐 공격적인 역할은 어느정도 잘 수행했으나 아무래도 본 포지션이 아니다보니 수비력과 위치선정 부분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중원장악에 실패하였다. 이렇게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서 [[최용수]] 감독이 [[장쑤 쑤닝|장쑤 쎄인티]]로 이적하게 되며 [[황선홍]] 감독이 후임으로 부임하게 된다. 시즌 초반 [[황선홍]] 감독은 데뷔전인 성남과의 경기에서 [[아드리아노]]가 퇴장당하는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한 것을 비롯 6경기에서 1승 1무 4패, 그 1승마저도 최하위 인천을 상대로 선발라인업에 센터백을 5명을 쓰는 극단적 수비전술[* 쓰리백으로 오스마르 정인환 김남춘을, 중앙 미드필더로 박용우와 김원식을 기용하였다.]을 활용하며 얻어낸 것이라 부진한 경기력과 결과에 대한 비판이 도마에 올랐다. 쓰리백과 포백을 혼용하다 결국 전술을 포백으로 정착시키고 선수들이 어느정도 전술에 적응하자 팀 경기력 상승과 더불어 결과도 가져오게 되었고, 전북의 심판매수로 인한 승점감점을 틈타 역전우승까지 성공하였다. 전술상의 이유로 배제되었던 윙어 [[윤일록]], [[조찬호]]등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중용받지 못하던 이석현과 [[김남춘]]도 기회를 받으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아드리아노와 [[데얀]]에 밀리며 벤치만 달구던 [[박주영]]에게 아드리아노의 퇴장징계로 인해 계속 기회를 부여하고, 오른쪽 윙어로 기용하는 등 신뢰를 주었으며 [[이규로]]와 [[곽태휘]]를 영입해 포백체제에서의 수비안정에 힘썼다. 불안하던 골키퍼 [[유현]]도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덕분에 윤일록은 후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스플릿 무패(4승 1무)를 이끌었고 박주영은 전북과의 최종전 결승골로 보답했으며 김남춘은 곽태휘와 함께 스플릿 5경기에서 3실점만을 기록하는 끈끈한 수비를 선보였다. 전북의 심판매수로 인해 승점 감점이 있긴 했지만 후반기 반등하며 역전우승을 거둔 성과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임민혁(1997)|임민혁]], [[김정환(축구선수)|김정환]] 등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리그 우승이 걸린 전북과의 최종전에 [[윤승원(축구선수)|윤승원]]을 선발로 기용하는 등 유망주 달성에도 힘썼다. 특히 윤승원의 선발출전은 선발 명단이 발표되자마자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전반전 약 30분간의 짧은 시간의 기회였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황선홍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다만 FA컵에서 하위스플릿으로 추락한 수원을 상대로 패배해 준우승을 거둔 점, 최종전을 제외한 리그경기와 ACL에서 전북을 상대로 매경기 큰 스코어로 패한 점은 시즌 초반 트레블을 꿈꿨던 모습을 생각한다면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지난시즌 여름에 입단해 올해 여름까지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던 아드리아노와 다카하기를 온전히 활용하지 못한 점[* 물론 아드리아노가 황선홍의 데뷔전에 퇴장을 당하고 사후징계로 꽤 많은 기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 탓도 있다.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전술도 짜야 하는데 당장 나오지 못하는 선수보다 나올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짜는게 당연한 것이다.]은 외국인 선수를 잘 다루지 못하는 황선홍 감독의 단점이 오버랩된다. 이때문인지 두 선수는 이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 [각주] [[분류:FC 서울/역대 시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